안녕하세요

수험생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연구하는 배인호 선생님 입니다.


우선 공부함에 있어 자신의 지식과 꽂힌 생각을 자꾸 고집하면 어렵습니다.

왜 그게 틀렸는지에 초점을 두고 고민하는 것은 좋습니다. 


1. 이 문장은 


' 오늘 밤이 밝다' 라고 쓴 문장이 아니며

'오늘밤은' 시간을 나타내는 부사로 봐야합니다.


'밝다'라는 서술 대상은 

1. 오늘밤

2. 달

둘다 물론 가능합니다. 


하지만 

1. '오늘 밤'이 밝은거라면 

'달'은 필요 없는 내용이고, 있어서는 안되는 내용이 됩니다.


2. '달'이 있기 때문에 '달은' 주어로 봐야만 하는 것이고

그에 따라 '오늘밤은' 시간을 나타내는 부사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감이 아니라 문법 구조가 안잡힌 것입니다.


 


2. 형태소와 단어 분류에 관하여


질문도 좋습니다.

하지만 수업 내용에 중심을 두고, 교재에 교과서에 중심을 두고 충분히 고민을 하시기 바랍니다. 


단어의 정의에 조사를 넣기는 엄밀하게 맞지 않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항상 조사는 예외로 포함하지요.

예외는 논리적으로 완벽히 설명되지 않으니 예외입니다. 


어려우시겠지만 추가 설명을 드리면 (그리고 가급적 위의 설명으로 마무리 지으세요)


단어는 의미전달의 최소단위라는 정의가 있습니다. 


한편으로 단어는 낱말과 같은 말이고

낱말은 낱낱으로 떼어 쓸 수 있는 말이며

단순히 의미 전달이 아니라

낱낱이 하나의 의미 단위를 가지고 전달되어 쓰이는 경우 단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조사는 다른 말과 결합하여 새로운 의미를 만드는 것은 아니기에,

형태소 수준으로 분류할 수는 없고

예외적으로 단어/낱말에 넣게 된 것 입니다. 




3. 반모음 'ㅣ' 와 모음 '이' 


구분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다른 말 입니다. 

모음 '이'는 단모음의 한 종류이고

반모음 'ㅣ'는 하나의 모음으로 인정받지 못하며 

둘은 주 다른 것 입니다. 


왜 구분이 어렵다는 것인지 다시 질문해주시기 바랍니다. 





4. 학생들이 혼란 겪을 수 있으니 구불구불은 지우시기 바랍니다.


설명의 예시로 조금 부적절하거나 어려운 부분 있으니 구불구불은 지우시면 됩니다. 



언제든 질문 또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