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수업중에 문제 선지중
' 대나무들이 하늘을 향한 모습을 그렸다. ' 의
그렸다를 선생님께서 누군가가 그렸다로 해석했기에 누가가 생략 되었다고 설명하셨는데
저는 ' 하늘의 갈매기때가 v자의 모양을 그렸다 ' 처럼 대나무들의 형태가 하늘을 향한 모습을 보인다로 해석하여
대나무들이 주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서는 <'하늘을 향한'이 '대나무들이 모습을 그렸다'라는 문장 안에 관형절로 안긴문장이다>를
틀렸다고 설명하셨는데 저는 주어가 생략된 관형절이 안긴문장이라고 생각해 맞다고 했습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른건가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2.부사어와 목적어의 구별이 잘 되지 않아서 그런데
이노에듀 문법책 문제중 보기에 ' 부모는 언제나 자식이 행복하기 바란다' 에서 '자식이 행복하기' 가 서술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목적어라고 하셨는데 제 직관으로는 ' 너의 얼굴이 홍당무 같다' 에서 홍당무도 조사와 결합하지 않고
서술의 대상이 되어 목적어 같이 느껴집니다. 뚜렷하게 구별하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3.' 제비는 겨울이 오기 전에 남쪽으로 떠났다' 에서
전이 서술어를 수식하는게 아니라서 명사로 해석해 '겨울이 오기'가 전을 수식하므로 관형절이라 하셨는데
그런데 저는 전이 언제 떠났는지를 한정해주는 것처럼 보여서 전이 떠났다를 수식한다고 느껴지는데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4. '오늘 밤은 유난히 달이 밝다'에서 달을 주어 밝다를 서술어라고 하셨는데
그런데 '오늘 밤은 유난히 밝다' 라고 해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주어를 무엇으로 보느냐는 감으로 해결하는 수 밖에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