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마침표의 회원입니다.
부담갖지 마시고 언제든지 어떠한 질문이든 하세요~
(1) 형법총칙
형법총칙을 초심자가 이해한다는 것은 무리입니다.
초심자 단계에서 느껴지는 것은, "아~ 형법총칙이 엄청 어렵구나"입니다. 일단은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형법총칙의 학설은 이해 불가능이니, 현 단계에서는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형법에 대한 공포감만 심어줄 뿐이니깐요. 대신, 형법총칙에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지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 정도 선에서 형법총칙은 일단 마감하고...
(2) 형법각론 - 스스로 읽기
삼합의 과정으로 공부를 했다면 총칙보다는 엄청 많이 기억의 잔상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나름대로 해당 판례의 그림도 그려지는 상황이고요.
그런데, 문제는 기출1000제의 지문으로만 보았기 때문에 기억에서 빨리 사라지게 됩니다. 그 기억에서 사라지기 전에 한번 더 붙잡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만화 형법판례가 이 단계에서 기억을 굳히기 하기게 가장 적합합니다. 중요한 판례만 선별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현재 법문서적에 제1권~제5권까지 있는 것으로 확인되니, 빨리 구해서 소장하시기 바랍니다.
(나머지 책은 나름대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삼합의 과정을 거쳤다면, 이제 스스로 책을 읽어내는 힘을 기를 때입니다. 혼자서 책을 보아야 합니다.
선지의 틀린 지문을 옳은 지문으로 만들어 놓았고, 간단하게 나마 밑줄이 그어져 있다면 혼자서 책을 읽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할 수 있습니다. 해야 하구요~
- 굳히기 소결 미션 : 하루 8시간~10시간 공부를 할 것, 만화는 하루 한권, 각론은 스스로 읽기, 5일
(3) 용비불패에 대해- 좋은 책입니다.
자신을 너무 가혹하게 대하면 안됩니다. 열심히 괴물처럼, 짐승처럼 지낸 시간에 대한 약간의 보상입니다.
만화나 영화 한편의 여유 정도는 스스로에 대한 보상으로 충분히 자격이 있습니다. 숨 좀 돌리시고...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