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년도 수능을 (저 나름대로)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한 학생입니다.
저는 고3 3월 부터 약250일간 선생님강의를 들었습니다. 3월기준 평균등급1등급이상 올랐습니다.
처음엔 솔직히 반신반의하고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커리큘럼에서도 말씀하셨듯이 인터넷강의를 이용하면 오프라인보다 성적상승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셔서 '이 선생님에게 내 고3을 걸어두되나'라는 생각도 했지만 '이해도 되지않는 ebs독해만 하루종일 파고있는것 보다는 효율적이겠지'라는 생각에 선생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한 한달쯤 듣다 2015년강의 업로드가 중지되면서 '아 ebs로 갈아탈까' 했지만 막상 들은게 아까워 2014년도 강의를 이용해 게속 강의를 들어나갔습니다.
6월 모의고사를 칠때는 선생님을 믿고 성적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3개월동안 수학 국공기 수1 조금, 영어는수나보기, 신텍스 반정도 나간 상태여서 딱히 성적에 대한 욕심은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혀 오르지않은 모의고사 성적은 크나큰 동기부여를 선물해 주었고 더 열심히 강의를 들었습니다.
9월모의고사를 치기전 수학 수만휘를 다끝내고 영어는 스마프 중간정도까지 끝내서 성적에 어느정도 기대를 하고있었지만 성적은 그대로였고 공부를 포기하는것 까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개념 다끝냈는데 이제부터 시작이지' 라며 마음을 고쳐먹고 수학 한끝 영어 스마프도 다끝냈습니다. 하지만 수능일주일전 교통사고를 당해 기흉과 왼쪽 쇄골 골절을 당해 약 3일정도 공부도 못하고 병실에 누워만 있었습니다. 재수도 생각했지만 이번년에 끝내고싶어 포기하지 않고 다시 공부했습니다.그때부터 올라오던 6,9평 해설강의, 개념복습을 들으며 수전풀같은 스킬들을 익히고 정리하고 수능을 치러갔습니다.
수능을 치고 집에돌아와 점수를 매기고 실시간 등급컷을 보며 등급이 거의 확실해 졌을때 목표등급에 올린 점수들을 보고 정말 기뻤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에게 정말감사했습니다.
자랑할성적은 아니지만 제 수능성적은 국어4등급 수학3등급 영어4등급 사탐3.5등급입니다.
목표또한 국어 4등급 수학3등급 영어 4등급 이였구요 (사탐은 2,2 나오길 바랬지만...)
별로 높지 않은 성적일지도 모르지만
9월모의고사때 국어 5등급 수학4등급 영어 5등급 사탐 5등급 이였던것에 비하면 저에게는 정말 좋은성적입니다.
사고도 나고 안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났지만 좋은성적 받게해주신 선생님에게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비록 엄청난 성적변화는 있지못했지만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기에 성적이 오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면서 전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