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사회복지는 다른 사회제도와는 독립적인 관계가 잔여적 개념이 아니라 제도적 개념이라 하는데 왜 그런건가요?
윌렌스키와 르보의 구분은 사회복지가 어떤 기능을 하느냐를 가지고 구분한 것입니다.
제도적 사회복지는 사회복지가 다른 사회제도와 마찬가지로 독립적으로 하나의 제도로 만들어진 것을 말합니다.
제도로 만들어진 사회복지가 곧 제도적 사회복지입니다.
반면, 잔여적 개념의 사회복지는 다른 사회제도가 일시적 혼란을 일으킬 때 사회복지가 개입하는 것으로
사회복지는 굳이 제도로 만들어질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평소에는 다른 사회제도가 사회복지의 기능을 하는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입니다.
2.사회사업은 자선사업이 아니라고 하는데 왜 그런건가요?
사회사업이나 사회복지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사회적 노력을 말을 합니다.
자선사업은 조직적인 것이 아니라
불쌍한 사람에게 받는 자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주는 것으로
사회사업은 아닙니다.
3.사회사업을 인간관계의 기술은 art이다' 라는 주장이 종합적인 학문이라고 하는 이유는 먼가요?
사회사업은 과학성과 예술성을 기반으로 합니다.
바로 예술성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 있으므로 art라고 하는 것이며...
과학적 지식과 예술적 기반의, 그리고 다학제적인 종합적 학문이라고 합니다.
4.자선이나 박애는 모두 선별주의에 가깝다고 하는데, 2번에서의 질문에서 사회사업은 자선사업이 아니고, 선별주의는 자선이 가깝다고 하는데 이해가 잘 안되네요,, 사회사업이랑 선별주의랑 같은 개념 아닌가요?
사회사업가 선별주의는 같은 개념이 아닙니다.
선별주의와 보편주의는 대상자를 어디까지 설정할 것인가를 가리키는 개념입니다.
선별주의는 말그대로 대상자를 엄격히 선별하는 것을 말하며,
보편주의는 모든 대상자를 일컫는 개념입니다.
사회사업에도 선별주의적 접근이 있을 수있고 보편주의적 접근이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5.사회안전망에서 대체로 단기적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사회안전망은 신자유주의자들이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대량실업, 재해, 전시 등 국가위기상황에 이를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와 민간의 활동을 모두 말하는 것이지요..
이런 측면에서 단기적 측면입니다.
즉 사회안정망은 선별주의적인데요.
선별주의는 잔여적 복지와 맥을 같이 하지요.
선별주의 = 잔여적 복지 는 급여를 지급하는 기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6. 노동의 유연성 강조가 왜 신자유주의인가요?
복지국가 황금기에는 포디즘생산체제로 소품종을 대량으로 생산하던 시기입니다.
즉 생산라인이 하나의 라인에서 한제품만 대량으로 찍어냈습니다.
하지만, 신자유주의가 주도했던 시기에는 포스트포디즘으로 넘어오는 시기로
사람들이 기성복같은 것을 좋아하지 않고
욕구다양화 등으로 인해 다품종을 소량으로 생산해야 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생산라인이 하나의 라인에서 한제품만 찍어내는 것이 아니라
설사 하나의 라인이더라도 다양한 제품을 찍어내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지요.
이를 다품종 소량생산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것을 말을 할 때 노동의 유연성이라고 합니다.
답변이 늦어져서 외부에 나왔다가
컴퓨터가 있어서 답변하다보니...
설명하듯 글을 남겼습니다.
혹시 답변이 미흡하면 추가질문 남겨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 올리겠습니다.
오늘도 파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