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간단하게 설명을 드릴게요..

관성좌표계(정지, 등속도)에서는 언제나 같은 물리법칙이 적용된다를 알고 계시죠..특수상대성이론의 가설입니다.

같은 물리법칙이 적용된다는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정지한 버스안에서 관측되는 현상과 등속으로 운동중인 버스안에서 관측되는 현상은 언제나 같다는 것이죠..

그러므로 정지한 버스던, 운동하는 버스던 안에서 함께 운동중인 관측자에게는 앞,뒤로 빛이 언제나 동시에 도달하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그러나. 운동중인 버스의 바깥에서 정지되어 있는 관측자에게는 다르게 측정될 수 있다는 것이죠..단..이 버스가 빛의 속도에 가깝게 운동할 때만 그렇습니다..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의 버스에서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빛의 속도가 무한에 가까울 만큼 빠르기 때문이죠..

버스가 빛의 속도에 근접할 만큼 빠르게 움직이면..광원을 떠난 빛은 어떤 관측자에게도 항상 같은 속력으로 움직이므로, 버스 밖의 관측자에게는 광원을 떠난 빛이 앞, 뒤로 날아가는 동안 버스가 앞쪽으로 이동을 하게 되어 뒤쪽으로 빛이 더 짧은 거리를 이동하게 되어 먼저 도달하는 것으로 보이게 됩니다.

즉, 동시에 관측되는 현상도 물체가 빛의 속력에 근접하게 되면 동시에 관측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시간팽창, 길이수축 등의 특수상대성 이론은 관측되어 질 수도 있다라는 것이지 실제로 그렇게 일어난다는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