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핑-안데르센(Esping-Andersen)의 복지국가 유형화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복지국가의 유형을 자유주의적 복지국가, 조합주의적 복지국가, 사회민주주의적 복지국가로 구분하였다.

② 복지국가의 유형들 중에서 자유주의적 복지국가가 탈상품화 정도가 가장 낮다.

③ 탈상품화는 복지정책의 시장영향력 완화 정도를 분석하기 위한 개념 틀이다.

④ 개별 복지국가의 유형들은 국가별 경제상황과 경제정책의 특성에 영향을 받아 형성되었다.

 

앞으로 공무원강의는 제 홈피에서는 분리시키려 하다보니 관리가 잘되지 못했네요.

분리되기 전까지라도 답변을 충실히 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탈상품화의 개념은 시장에서 내 노동력을 팔지 않더라도 살아갈 수 있는 정도이므로

시장영향력완화정도를 분석하는 것은 맞습니다.

 

4번이 틀린 것은 에스핑 안데르센은 개별복지국가의 유형들을 탈상품화와 계층화를 가지고 구분한 것이지

국가별 경제상황과 경제정책의 특성에 영향으로 구분한 것이 아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있는데요


사회민주주의는 기회와 소득에서의 불평등을 인정하지 않고 결과의 평등을 강조한다.

이 문장은 왜 틀린건가요??

사회민주주의가 기회의 평등도 인정하는건 이해했는데 결과의 평등을 더 강조한 것이 맞는거 아닌가요??ㅜ

 

사회민주주의에서 결과의 평등을 더 강조하는 것은 맞습니다. 

여기서는 기회와 소득에서의 불평등이 존재함을 인정했다는 측면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