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생님은 전철역이 머시다.

여기서 '머시다'가 가리키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멀다 : 무엇이-전철역이

전철역이 머시다 : 누가-선생님이

따라서 전철역이 아닌 선생님을 높인 것입니다.


(2) 편찮으시다와 아프시다의 구별

1) 몸 전체가 아플 때 : 편찮으시다

2) 몸 일부가 아플 때 : (관절염 등) 병을 앓고 있을 때-편찮으시다, (칼에 손을 베이는 등) 통증 차원일 때-아프시다

따라서 문맥상, '손이 아프시다'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