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질문 감사드립니다.

양가감정은 잘 아시다시피

두가지 감정이 공존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1.

저항감해소와 마찬가지로 양가감정해소를 접수단계로 보는 것이 우선은 적합하겠습니다.

그 이유는 변화고 싶은 감정과 그렇지 않은 감정의 공존이 초기에는 당연히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양가감정을 해소시켜주어야만 클라이언트가 참여하게 되는 것이니

이는 참여유도를 위해서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2.

다만, 373쪽 해설에도 넣은 것처럼

두가지 감정이 공존한다는 것은

종결단계에서도 존재할 수 있는 것이고,

다른 것들이 명확하게 틀렸기 때문에 4번을 정답으로 하여 설명을 하였습니다.

즉 종결단계에서도 성취감과 더불어 헤어짐으로 인한 상실감의

두 가지 감정의 공존을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해당문제가 복원문제이니 검증과정을 좀 더 가지는 것이 좋기에  

양가감정해소라는 말을 종결단계에 쓰는 것이 부합할지에 대해서는

제가 실천론 전공서적들을 통해 살펴보고 다시 명확히 말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