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진원 교수님!!
책 편집에서 완성, 출간까지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책 나올지 모르고 소란을 피웠던게 정말 부끄럽네요...솔직히 이번 주도 안나올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약속지켜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제 독서실에서 교수님 교재 확인하고, 지금 일어나자마자 구매를 하려 합니다.
시험은 약 13일밖에 안남았지만 교수님과 함께라면 1급도 단번에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잠깐 pdf파일 꼼꼼히 확인해 보았는데, 역시 빈틈이 없더군요. ^^
다시금 제가 버릇없이 행동한 것에 대해 너그러히 용서해 주세요.
그리고 수험생 위해서 이렇게 깔끔한 요약서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엉말 오래 기다린 만큼, 정말 정말 기대됩니다.^^
교수님.. 저는 교수님의 책과 강의를 볼때면 '囊中之錐'라는 한자성어가 떠오릅니다.
저희들에게 답변을 다실 때마다 '경험이 모자라서, 아직 부족해서'라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그러나 저희(적어도 제가 볼때)들이 볼 때 교수님은 다른 선생님들보다 정말 뛰어나십니다.
왜냐하면 다른 선생님들을 선택하다가 결국 후회에서 수소문 끝에 온 '꼼꼼한 사람'들이 선택했기 때문이지요.
지금까지는 그저 허울뿐인 명성에 현혹되서 마구잡이 식으로 시간 + 돈을 날렸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김진원 교수님은 정말 다릅니다. 잘 모르는 부분도 얼렁뚱땅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수험생과 같이 고민하고
정공법으로 가르쳐 주십니다. 저는 그런 부분에서 낭중지추라는 한자성어가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책이 왜 안나오냐며 닦달하던 저에게 '木鷄'처럼 행동하라는 문자를 보내주실 때, 직접 목계의 뜻이 뭔지 살펴보았습니다.
저는 평소에 그냥 단순하게 나무 닭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였는데, 정말 흥미진진하고 심오한 의미가 담겨져 있더군요...목계라는 두 단어 꼭 명심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서두가 너무 길어졌는데, 아무튼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교수님 노고 아깝지 않게 수험생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