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 여기에 고민글을 올렸었는데요
전화로 상담해주신다고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제가 사정상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아서 교수님과의 상담을 못하게됐어요 ..ㅜㅜ
머리속이 백지장같다고 말씀드렸을땐 아마 한국의 사회복지역사부분 배우면서
그 많은 법들 때문에 혼란스러웠던 것 같아요 그 땐 정말 사복하고싶지 않더라고요;; 그 이후로
강의를 좀 더 들었는데 법 부분 배울 때보다는 그나마 조금은 듣기는 하겠더라구요 ㅠㅠ
다행이세요.
전화를 몇번 드렸는데 통화가 되지 않아서요.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이지만 사회복지개론은 사실상 기출문제에서
18문제정도는 비슷하게 출제가 되고 있으므로
기출문제로 발췌독 하듯이 뼈대를 잡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교수님께서 요약본으로 단권화하지 말라고하셔서
일단 지금 제 학습 방법은,
강의를 하나 듣고 강의 들은 부분에 맞는 기출분석집의 부분내용을 보면서 기본서에 체크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많이 나온부분은 빨간색으로 별표시도 많이 되어있어요
그렇게 기출분석집을 토대로 체크해나가다보니까 어디부분에서 시험이 많이 나오는지는 대충
보이긴 하더라구요..그래서 강의 빠르게 듣고 난 뒤에 기본서에 체크된 부분을 외우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지금 당장은 강의들으면서 체크만 하고 외우는게 없다보니까 앞당겨진 시험이 부담스럽고 불안해요..
강의 한달동안 듣고 기본서에 기출을 토대로 체크하고 나서 다음달에 외우는게 너무 시기상 늦지 않은지...
제가 이렇게 하는 방법은 괜찮은지 여쭙고 싶어요..강의 듣고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바로 그 부분에 맞는
기출문제를 보니까 이건 교수님 말씀대로 잘 하고 있는 것 같긴한데 아무래도 외워지는게 없다보니까ㅜㅜ불안해서요
아 그리고 저번 고민글에 답변해주신 것도 감사합니다..많은 관심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불구하고 이론강의를 들어야 하는 이유는
이론강의로 전체 사회복지의 맥을 잡아놓아야 하는 것이죠.
그 내용이 많은 것에 대한 부담보다
사회복지학 전체를 다시 기본, 심화, 심화확대로 순환하여 반복하지 않고
한꺼번에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기출문제분석집으로 체크하시는 방법은 발췌독과 같은 효과를 주기 때문에
우선 학습효과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사실 이론서에 별표와 몇회 때 나왔다는 것보다 기출문제를 해당부분에서 출제된 것 모두
다루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이때 암기를 안해서 불안하신 부분은
기출문제에 각 지문들이 왜 맞고 틀린지를 이해하고
앞으로 기출분석집과 11월 중으로 나오는 핵심요약본으로 마무리 정리하시면
공부가 최종 정리되시리라 확신합니다.
핵심요약본은 제 이론강의를 들으신 분들은 별도의 핵심이론 강의를 듣지 않고도
'아~ 이론강의에서 말한 부분들에서 1번정도 나온 부분들이 말끔하게 정리되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드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핵심요약본이든 어떻든 가장 중요한 것이 그간 출제된 기출문제를 간파하는 것이 시험공부의 가장 기본이고 핵심적인 내용임을 염두하신다면 지금 공부를 제대로 하시고 계신 것이니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십니다.
기출분석집이 다소 오타가 많지만, 가장 많은 문제를 과거문제까지 회차별이 아닌 진도별로 정리한 책은
제가 집필한 책이므로 2008년 이전 문제까지 섭렵하실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2008년 이전 문제를 보지 말라고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사회복지학개론만큼은 2008년 이전문제에서도 나온 부분이 문제가 다시 출제가 되고 있으므로
반드시 공부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2005년과 2008년에 딱 2번 출제되었던 정책결정이론이
계속 나오지 않다가
올해 시험으로 다시 등장했는데요...
다른 분들은 이것이 난이도가 상이라고 보았지만, 이 문제는 하문제였습니다.
이렇듯 2008년 이전 문제도 겸손히 정리하시고 나면,
실력이 월등히 상승되어 있으실 것입니다.
이 작업들이 마쳐지면 나중에는 모의고사로 문제풀이 연습을 하시면 되십니다.
다만, 기출문제에 나오지도 않았던 부분의 문제들은 그리 좋은 문제는 아니겠지요.
물론 나올가능성이 있을만한 내용들은 보아야겠지만,
추후에 50회분 1000제 모의고사집이 나오면
풀어보시면서 문제풀이 연습을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추위에 건강유념하시고요.
걱정했는데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