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비문의 유형 중 기타 부분(동일 의미-중복 사용에서 우리말+한자어의 예시들)에서요..

행복국어 책에도 예시가 있는데.. 바르게 고친표현들을 보니깐 왜 그렇게 고쳐졌는지 모르겠어요..

예를 들어.. 다른 대안이 없다.(X) -> ~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O)

이런식으로 다른 예시들도 이해가 잘 안가요..

뿐만 아니라 우리말+우리말, 한자어+한자어의 예시들도 왜 밑에 해설된대로 되는지 이해가 잘 안가는데..어떡해야 하나요??

그리고 강의에서 들은 예시들은 그냥 모조리 외우고 있는데요..그래도 되는건가요?? 다른 파트는 이해하고 암기하는데 이 비문의 유형중 제가 질문드린 부분은 이해가 잘 안가서 그냥 외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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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은 '한문 실력'이 전혀 없다는 뜻입니다.

아무리 목적지에 빨리 도달하고 싶어도 그 과정을 찬찬히 밟지 않으면 안 되는 법입니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한문이 안 되면, 문법이 안 되고', '문법이 안 되면, 독해가 안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과정을 밟지 않는다면....

암기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Q2. 한문어 번역투도 바꿔써야 맞는 표현인가요??

만약에 그렇다면,, 이것들의 바른 표현 알려주세요..

-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박차를 가하다.

- 총력을 기울이다.

- 명실공히, 명실상부, 숙면을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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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된 적은 없지만 바꿔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ㄹ 수가 있다. ∼ㄹ 것 같다.

② 총력을 기울이다 : 온 힘을 들이다

③ 명실공히, 명실상부 : 이름 그대로

④ 숙면을 취하다 : 잠을 푹 자다


 

Q3. 구조어 중에서요. 비록(부정호응)~ㄹ지라도(~지만)~지는 않겠다.(~지는 않다, ~ㄹ 수는 없다.)

차라리(부정호응)~ㄹ망정(~ㄹ지언정)~지는 않겠다.

~ㄹ망정(지언정, 지라도)(부정)~지는 않다(않는다.)

이 세가지를 하나로 정리해서

"비록, 차라리(부정호응)~ㄹ망정(지언정, 지라도, 지만)(부정호응)~지는 않겠다.(않는다.않다.~ㄹ수는 없다.)"

이렇게 외워도 되나요?? 아니면 책에 나온대로 정확히 외워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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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대개 바꿔 쓸 수 있습니다.

물론 뜻은 좀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