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답변입니다.
(1) 이분
'이분, 그분, 저분'은 합성어이므로 붙여 씁니다.
이미 합성어가 되었는지, 아닌지 여부는 '네이버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됩니다.
만약 사전에 '이분'이 나오면, 합성어가 된 것이고,
안 나오면 합성어가 안 된 것이기 때문에 띄어 쓰면 됩니다.
(2) 죽 끓듯
'끓(어간)+듯(어미)'
어간 뒤에는 어미가 옵니다.
따라서 '끓듯 해서'가 맞습니다.
의존명사는 '관형어 뒤'에 옵니다.
'끓'은 관형어가 아니므로, '듯'은 '체언(의존명사)'가 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