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지금 법원직을 준비하고 있는 21살 휴학을 낸 대학생인데요.

제가 법원직을 준비하다보니까 아무래도 비문학이나 문학 쪽을 좀 더 치중하게 되는데

요번에 비문학 특강을 들으면서 진짜로  새로운 세계로 들어온 느낌이었어요!

글 읽는 습관을 정말로 바르게 잡아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리구요. 교수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한다면은 비문학은 만점맞을 수 있을 것 같애요ㅋㅋㅋ 그래서 비문학은 문제가 없는데요.

근데 문제는요... 문학 파트인데 그 중에서 소설 파트를 어떻게 공부해야할 지를 모르겠어요...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있는 소설들을 전부 다 읽어야 하나요ㅠㅠ 난쏘공이나 광장 삼포가는길 이런 소설들은 중학교 때 고등학교 때 배워서어느 정도 기억이 새록새록 나긴 하는데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재정국어 기본서나 배미진 알찬국어에 막 짤막하게 줄거리만 실은 부분들은 내용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법원직 시험 문제를 보니까 공무원 국어 기본서에 없는 낯선 소설들이 많이 나오고 고전 문학도 낯선 소설 같은게 많이 나오더라구요.

혹시 현대 시문학 심화특강처럼 소설들에 대해서도 따로 강의를 해주시면 안될까요??? 아니면 여건이 안 되시면 자습서나 문제집이라도 추천 좀 해주시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