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마음이 급하신 것 같습니다.
시험 준비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체로 합격자의 70%는 3년 정도 준비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급하다고 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따라서 마음을 차분히 먹고... 차근차근 공부해 나가면서... 실력을 쌓아나가세요.
다음과 같은 원칙으로 공부하면 됩니다.
(1) 어려운 과목부터 먼저한다.
(2) (특정 과목의 경우) 어려운 단원부터 먼저 공부한다.
(3) 어려운 부분은 강의를 여러 번 들어서 정복한다.
국어에서 공부해야 할 것들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현대문법 : 언어, 국어, 음운변화, 로마자표기, 외래어표기, 형태소, 단어, 품사, 문장
(2) 고전문법 : 제자원리, 운용법, 표기법, 음운변화, 곡용어, 조사/어미/접사
(3) 국어생활 : 높임법, 호칭과 지칭, 비문, 오류, 맞춤법, 표준어, 문장부호, 우리말
(4) 한문 : 부수, 한자어, 한자성어
(5) 독해 : 비문학, 현대문학, 고전문학
이상의 단원들을 하나씩, 하나씩 야금야금 정복해 나가보세요.
반드시 언젠가는 다 할 수 있고, 그렇게 된다면 성적이 틀림 없이 올라갈 테니까요.
그리고 공부 계획을 너무 빡빡하게 잡은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면 심리적 부담은 크고, 공부를 한 것은 별로 없는 것 같아 딜레마에 빠질 수 있습니다.
혹시 공부 계획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싶으면, '2013 행복국어 이론단과' 첫 강, 오리엔테이션을 들어보세요.
다시 마음을 가다듬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럼 계획 다시 정비하셔서 꼭 합격의 길로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