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와 달이 고유명사가 되지 못하는 이유와 '왜 붉고 아름다운 것을 '꽃'이라 할까?의문과 관련있는 언어의 특성은?
이라는 문제에서답이 '언어의 자의성'이라고 되어있었습니다.
왜 이 예시들이 자의성을 설명하는지 알지 못하겠습니다.
붉고 아름다운 것을 '꽃'이라 하는 것은 언어의 사회성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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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여하에 따라 사회성도 되고, 자의성도 됩니다.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자의성을 골라야 합니다.
'붉고 아름다운 것'을 '꽃'이라고 약속한 것은 사회성이지만, 그 약속이 임의로 이루어진다는 측면에서는 자의성입니다.
2. 음상의 발달
원래는 어원이 같은 말이었으나 자음이나 모음을 바꿈으로 의미가 분화되는 경우
예) 살[年齡] - 설[元旦]
머리 - 마리
어원이 같은 말인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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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서 이런 문제가 나왔다면 의미를 자신이 생각해 내야 합니다.
'살'과 '설'은 '시간의 흐름'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사례...
여기서 '마리'는 단위성 의존명사를 말하는 것인가요?
'마리'가 여러 가지라서 분명하지 않네요.
만약에 그렇다면, '짐승의 마리 수'는 '머리 수'로 센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겠죠?
3. 관형사와 형용사는 어떤 쓰임으로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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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신 의도로 보아, 관형어와 관형사를 혼동하고 있으시군요.
'예쁜+얼굴'에서 '예쁜'은 문장성분은 '관형어', 품사는 '형용사'입니다.
관형사는 서술어 기능을 못하지만, 형용사는 서술어 기능을 합니다.(보조용언 제외)
그럼 열심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