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지난 번 답변주신 내용은 잘 받아보았습니다. 교수님이 잘 하고 있다고 말씀하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관학, 사학에 대해 공부하다 궁금한 점이 있어서 다시 질문드리는데요..
교육기관들을 보면 공부만하는 강학기능만 있느냐, 아니면 문묘의 기능도 있느냐에 따라서도 구분이 가능한 거 같아요. 그런데 그 중에 조선시대 서원은 문묘의 기능이 없다고 되어있는데요(책149쪽) 그 뒤 페이지(책150쪽)에 '6. 서원의 구조' 에서 '사우'라는 곳이 법성현의 위패를 모시는 곳으로 사묘라고 한다. 라고 되어있고, 다시 그 다음페이지(책151쪽) 에서 서원의 구조에서도 사우에 대한 설명이 선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지내는 곳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제사지내는 곳이 있으니 문묘의 기능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요, '문묘'라는 것이 공자와 그 제자들에 대해서만 제사를 지내는 것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묘기능이 없다고 하는 것인가요?? 아무래도 법성현, 문묘, 선현 이런 단어들의 정확한 대상을 제가 모르고 있어서 혼동 되는거 같습니다. 법성현, 선현은 공자와 그 제자가 아닌 일반사람보다 학식이 있는 학자들을 가리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교수님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