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우선 강의 정말 잘듣고 있습니다. 다시 듣고 또 다시 듣고 ,,,,,
제가 교행으로 직렬을 정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한지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교수님 덕분에 교육학개론이 어느 정도는 해볼만 하다는 생각을 하고 전략 과목으로까지
정했습니다. (강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물론 온라인 강의라서 교수님의 그 마이크 떼고
말씀하시는 부분이 하나도 안들려서 중간중간 띄엄띄엄 중요한 말은 앞뒤 유추적용할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지만요 ... ^^;;;)
이렇게 글을 적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오라,
2010년 작년 8월달에 교수님 홈페이지에서 교육학개론 기본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근데 뭐 저 뿐만이 아니라 다들 그렇겠지만 집안 형편이 넉넉치 않기에
2010년 강의 듣고 2011년 강의를 따로 또 들을려고 하니 많이 힘이 드네요.
2010년 강의는 벌써 여러번 듣고 또 들었는데 카페에서 댓글이나 의견 나누는 부분들을 보니
2011년 강의 (2010년 11월 한교강의)와 신판 책 (웅진패스토리)에는 2010년 기본서에는 없는
부분들이 많이 추가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
물론 저는 아직까지 2010년이든 2011년이든 교수님 말씀대로 나오는건 똑같이 나오니깐
할때 확실하게 해~ 라는 말씀 새겨 들으려고 책이나 강의 신판 구판 따지지 말고 열심히 하자
이러고 있는데 자꾸만 2011년판을 안들으면 뒤처지게 될까라고 고민하게 됩니다.
아 쓰다보니 이건 너무 내용이 길어지네요. 그냥 교수님한테 편지 쓰네요 편지 ;;;; 죄송합니다;;
교수님 입장에서는 2011년 강의와 교재를 새롭게 구매하라고 하실지도 모르겠는데 .
수험생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2010년판 기본서와 기출문제집 가지고만
공부하기에는 많이 무리가 있나요?
어떻게 하는것이 가장 좋을지 도무지 답이 안나와서 (편의점 알바라도 해서 2011년 강의를
들을까 생각도 심각하게 했습니다) 이렇게 답답한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
혹시나 2011년에 추가되고 새롭게 바뀐 부분들에 대한 간략 요약이나 그런 자료들은 없는걸까요?
좀 무리하더라도 2011년 강의와 교재를 새롭게 구매하는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