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날씨가 추운데 건강하신지요?^^
저는 대전에서 교행직을 준비하는 3년이 다되어가는 장수생인데요...
제가 주소지는 경기도로 옮겨나서 매년 경기도와 서울 시험을 봤었는데요..
작년엔 대전도 봤구요.. 본적도 가능해서...^^
근데 내년부턴 다시 대전시험이 주소지만 가능하다고 해서.. 고민이 많아요..ㅎㅎ
주변에서 충남교행이 올해 뽑았지만 내년에도 뽑는다는 말이 있어서...
이렇게 교수님께 글을 올립니다...
2년 넘게 공부하다보니 지치기도 하고 나이도 많고... 집 눈치도 보이고 해서..
내년엔 정말 어디든 붙고 싶은데... 아무래도 경교보단 충남이 더 확률이 높지 않을까 해서요..
근데 확실히 본다는 보장이 없으니... 고민되고 행여나 안뽑으면 국가직 교행이 시험이 끝인데..
생각만 해도 오싹하네요...
주변에선 무조건 가능성 큰 쪽으로 하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물론 이런 고민할시간에 공부한자라도 더 해야 하는거 아는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네요..
한해 한해 지날수록 왜케 소심해지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경교 작년에 컷 6점 차로 떨어졌습니다..
부끄러운 점수지만... 저는 작년에 시험보고 대충 경기도 시험에 대해서 자신감이 생겼었거든요..
근데 워낙 셤도 어렵고 공부도 잘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문득문득 내년에 또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무서운 생각도 들구요..
가장 큰 문제는 교육학이 고득점이 나오질 않네요...
80점 이상 맞아 본 적이 없어요..
저는 행정학이 아니라 교육학만 했는데도...ㅜㅜ
그래서 충남은 교육학이 훨씬 쉽게 나와서 더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합니다.
아는 언니는 충남교행직 뽑는다는 보도자료도 봤다 하는데...
확실한건 아무 것도 없으니... 걱정만 앞섭니다..
교수님...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