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부산시 교육청 대비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오직 교행만...
08, 09년이 지나 이제 10년을 대비해야합니다
작년 경기교행이 많이 뽑아 턱걸이로 붙은 탓에 면접까지 봤으나 탈락했습니다
면접관님께서 경영학에 챌시를 아냐고 물으시길래
모른다고 했더니
경영학의 대가인데 왜 모르냐고 하시길래
제가 배운바로는 그런 사람이 없다고 말했더니
경영학을 전공 안하고 뭐했냐고 하시길래
솔직히 경영학보다 교원쪽에 관심이 있어 교육학을 많이 들었다고 했더니
자네는 일을 맡기면 자네가 좋아하는 일만 할것인가 라고 말하셨습니다
맡은 바 일에 충실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집에 와서 경영학 원론을 처음부터 끝까지 훑어 봤습니다
그리고 인터넷도 뒤졌습니다
챌시는 경영학자이긴 하지만 대가는 아니고
현재 축구단인 챌시와 관련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성적이 낮으니까 떨어뜨릴 명분으로 그렇게 말씀하시진 않았을까 하고 스스로를 위로했습니다
10년을 대비하면서
다시 교육학을 잡는데..
책은 07년 판이고 추록작업을 08년 09년 했다지만
새책으로 공부를 하기에는 부담감이 클것같고
헌책으로 하기에는 많이 모자란듯 합니다
교수님 강의를 두번이나 듣고 문풀까지 들었는데.....
시커멓게 익숙해진 07년판 헌책이 나을까요
새로 적응해야하는 10년 책이 나을까요
내년에는 정말이지 꼭 붙고 싶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