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꽤 차네요 
가을도 없이 겨울이 올 것 같아요 
감기 조심하세요 ~

내년 지역 선택때문에 많이 망설여져서 글을 올립니다.
집은 경남 통영인데 대구에서 교수님 강의를 들었어요. 
2006년 하반기부터 공부를 시작하고 그 해 대구교행은 주소때문에 놓치고..
2007년 경남 교행을 쳤지만 10점 이상 차이로 떨어졌어요
2008년 주소를 대구로 옮겨놨었는데 대구 교행이 없었네요..ㅠㅠ
그래서 1년은 일하면서 공부도 하다가 2009년 경기도 시험을 보았습니다. 
78점 커트라인에 72점으로 떨어졌어요 

제대로 시험 쳐보지도 못해서  
주소지때문에 매년있는 경기도로 옮기긴 했지만 
자란 곳이 경남이다보니 경상도에서 일을 하고 싶어요~
내년 경남 교행이 상반기에 시행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100명 안팎이면 경기도나 경남이나 인원은 비슷할 것 같은데 경쟁률이나 커트라인이 어디가 더 유리할까요?

경남 교행이 정말 2~3월에 시행되는 거라면 
일행하는 사람들이 대거 몰리지 않을까 싶어요 
경남이 쉽게 출제 된다고들 그래서 일행에서 교행으로 전환 한 이들에게 밀릴까봐 걱정돼요..ㅠㅠ 

내년이면 스물여덟인데 
정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어요
정말 잘하고 싶고 합격하고 싶은데 
조금이라도 유리한 지역이 어디가 될까요..

이런 상담 많이 받으실 것 같아서 
손 내밀기 죄송한 맘도 있지만..
하도 답답하고 고민이 돼서...잠이 안와요 ㅠㅠ
교수님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