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직 서울시 경기도 모두 낙방했습니다.

경기도는 3점차로 떨어졌지만, 나머지는 10점 가까운 점수로 떨어졌기 때문에
솔직히 아깝다기 보다는 제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시 공부를 시작하려했는데, 한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

결혼하게 될 사람이 광주로 발령이 나는 바람에, 저도 같이 내려가야 할 것 같은데요..

어느 지역으로 시험을 봐야 할 지 고민이 됩니다.
우선 질문을 정리해 볼게요.

1. 광주교육청은 매년 뽑나요?
1-1. 올해는 아직 안 뽑은 것 같던데... 혹시 올해 뽑을 수 있을까요..

2. 만약 주소를 경기도로 계속 두고 내년에도 올해처럼 3번 시험을 봐서 
   혹시..합격한다면...
   근무지를 광주로 바꿀 수 있을까요..


3. 10년후에는 다시 서울로 올라올 것 같은데요..
   공무원의 근무지를 변경하는게 원래 가능한가요?

4.이렇게 질문드리면 애매하지만... 
  제가 질문드린 것을 통합적으로 생각해볼때, 광주로 시험보는게 나을까요..아님 올해처럼 시험보는게 나을까요..


이상질문은 끝입니다.
저 혼자 고민하다가 막막해서 글 올립니다.
선생님께서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