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9급 해설 강의 들었습니다.
얼마 전에 글로 투덜거렸던 학생입니다. 하핫;; ^^;;
작년 8월부터 공부를 시작해서 그래도 단기간에 나름 성과가 나서 그래도 고마운 점이 여러모로 많습니다. 선생님 문풀 들으면서 정말 토씨 하나 안 빠지고 다 익힐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도 전 공대출신이라 책에 없는 내용이나 추리를 해야 하는 거면 모르니까... 임용을 준비한 사람들이 이런 시험에도 100점 맞아버리면...
그럼 저 같은 경우는 그냥 그런 문제는 못 맞춘다 포기하고 그냥 다른 과목을 전략과목으로 만들어야 할까요? 교육학이 범위가 너무 넓어서 이런 행정학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원래 그런 경향의 과목인가요? ;; 잘 몰라서 여쭤보는 거에요. 앞으로 공부를 할 때 접을 부분은 접고 철저하게 할 부분은 철저히 해야 할테니까...
선생님께서 동영상 강의 중에서 합격선 예측해 주셨잖아요.
85점 내지 90점이 될 거라고...그거 총점으로 말씀해 주신 것 맞죠?
그럼 최고점이 90점일텐데... 가산점 포함해서 말씀하신건가요?
제가 가산점 포함 92,3점인데요 지금 바로 7급 준비할려는 마음이 있었는데 같이 주변 사람들이 이번에 국가직 커트라인 올라 갈 것 같다고... 국가직 혹시 떨어질지도 모르니까 경기교행 기회가 너무 좋으니까 그냥 경기교행까지는 안전빵으로 올인하고 그 이후에 7급 준비하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드라구요.
제가 사실 8개월 공부했는데 이번에 성적이 저 정도 나와서 감사한 점이 많습니다.
그런데 사실 가정 형평 때문에 올 해 까지는 부담없이 공부 할 수 있는데 올 해가 지나면 어떻게 될지 불투명해서요. 제가 기여코 하려고 하면 어떻게 되겠지만.... 너무 죄송스러워서요..ㅜ.ㅜ
사람들 이야기처럼 위험부담이 있으니까 경기교행까지는 현재 공부에 올인을 할까요?
그리고 그거 끝나고 나서 헌법이랑 공부하고...
그런데 사실 그러면 올 해 7급은 물건너갔다고 봐야하고.
1년에 7급 합격을 바란다는 것이 비현실적이라는 건 알지만...
그리고 전 일행보다는 교행을 하고 싶은대요. 그래서 작년에 인원발표 전에도 일행보다 교행이 더 적게뽑는 경향이 있다는 걸 알고 있어도 그냥 하고 싶은직렬이 교육이라서 밀고나갔는데 다행이 이번에 인원이 대박이났어요.
그런데 막상 7급 교행을 생각하니까 흠...
7급은 따로 문풀 강좌 같은 것도 없고.... 책은 9급이랑 같고...
고시생들이랑 임용준비생들이 몰리는데 국가직 7급 교행이라고 하니 어떻게 기준을 잡고 어떻게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7급 할바에 고시준비를 한다면서 그냥 일행으로 바꾸라는 우려도 많이하고...
5급보다 적게 뽑는 것이 7급 교행이라고. 그리고 뽑혀도 이제 국립대 법인화 되서 메리트도 없고 지방으로 다 발령난다고...
9급 교행은 인터넷에 정보도 합격수기도 많았는데 7급 교행은 정보가 별로 없어서 좀 막막해서요.
9급 시작 할 때는 교행 적게 뽑아도 정말 선생님 말씀처럼 자기가 할 만큼 한 명 뽑아도 자기가 열심히 하면 들어가고 아무리 많이 뽑아도 자기가 실력이 안 되면 못 들어가는 거고... 그렇게 정말 생각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했었거든요.
지금 제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 것일까요?
글이 길어서 죄송해요. ^^;;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