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선생님 책으로 공부하고.. 
선생님 문풀 계속 들었어요.

그리고 작년 교육학 9급 문제를 적중시키셨다는 것.... 정말 철떡같이 믿고 공부했어요.

그런데 선생님 책에 제도적 권위에 학생의 체벌이가능한 권위라고 되어있고... 
도덕적 권위는 품성과 인격에 의하여 주어지는 권위로... 
정말 저 정확히 공부해서 시험장에서 '사랑의 매'라는 것 보고 반가워하면서 제도적 권위라고 했어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수업 시간에 문풀 시간에 독학사 학위취득제도 설명해 주시면서 이제는 학점은행제가 생기면서 거의 유명무실해진 제도라고 설명해 주셔서 마지막 문제... 맞다 선생님이 독학사 학위취득제도는 유명무실해진거라고 하셨지... 하면서 그랬어요. 

ㅜ.ㅜ 뭐... 통계 문제 하나 책에 없는 건 그럴 수 있다고 쳐요. 

교육학 85점 맞았는데요... 그냥 좀 많이 속상해서요. 
그래도 선생님 문풀 들으면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선생님께 질문도 여러번 하고 도움도 받고 그래서 고마운 것도 큰데요 너무 속상했어요. 

다행히 다른 과목이 그리 나쁘지 않아 전체점수가 평균 90점(가산점 하면 93)인데요... 사람들이 하도 시험을 잘 친 것 같아 안심이 되지는 않네요. 


ㅜ.ㅜ 저 7급도 준비해보려고 하는데 어떻하죠...

선생님께서 수업 열심히 하시고 선생님께서도 책의 바운더리 내에서 문제가 안 나오면 학생들보다 오히려 교수님으로서 더 속상하실 것 같아 이런 글 올리시 싫은데요 그래도 너무 저도 속상했어요. 

기분나쁘시면 정말 죄송하지만 그래도 이런 글 써야 될 것 같았어요.... 



좋은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하지만.... 
좋은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