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올해 29살이나 된 수험생입니다.
작년에 직장퇴사를하고 작년 7월부터 일반행정직과 교육행정직을 병행하려고 준비를 했었습니다.
교육행정직은 공고도 없고 채용도 불투명해서 쭉 일반행정직만 공부해왔는데...
행정학이 도저히 맞지않아 교육행정직으로 올인하려고 합니다.
올해부터는 사정상 직장생활과 병행하고 있기때문에 한과목차이라고는 하나 두직렬을 병행하기는 무리가있구요
또 이제 교행직이랑 일반행정직이랑 같은날짜에 시험본다는 소식이 있어서...
한가지에만 올인해야할것같아 지난주 월요일부터 김상겸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있어요.
전 교육행정직이 저한테 맞는거같고..공부하기도 훨씬 수월한데...
채용계획이 너무 불투명해서 불안합니다.
직장을 다니고 있어 주경야독을 하고 있지만 일반수험생보다 시간이 부족하지만 공무원에대한 열망은 너무나도 큰데...
작년에비해 올해 채용하는거보면 절망스럽네요...
내년에는 있겠지요?
전 주민등록상 주소는 대전이고..주거지 주소는 대구입니다..올해 대전교행이 있을줄 알았는데 없다고 밝혀서 마음이 심난합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질문요..
쌩뚱맞다면 쌩뚱맞은건데 저한테는 너무 심각해서요.
아버지 사업부도로 가세가 기운 저의 가정문제로 대학교를 제 힘으로 다니다가...
중간에 취직이 되었는데..취직되면서 학비도 너무 들고 힘이들어서 대학교 중퇴자가 되었습니다.
공무원 채용할떄 학력은 보지 않는다지만...막상 공부하다가 떠오른건데 아무래도 학교에서 근무할거니까
대학교중퇴...이런 저의 이력이 면접시에 마이너스로 작용하지 않을런지요..ㅠㅠ
지금도 퇴근후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불안불안합니다.
채용소식이 없는것과 저의 이력때문에요...ㅜㅜ
젊은나이,, 꼭 이루고싶은 목표가 있고...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교육공무원이 되고싶네요..
하지만 제가 가진 이력이 마이너스가 된다면 과감히 다른길로 접어들생각도 갖고있습니다.
선생님은 이쪽으로 정말 유능하신 분이시니...솔직하게 시원하게 답변을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냉정하게 말씀해주셔도 감사히 귀기울여 듣고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