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이 만 3년 된 수험생입니다. 처음으로 군무원행정에 붙었는데 면접에서 떨어졌어요.
넘 슬프기도 하고 많이 답답합니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좀만 더 하면 더 좋은 곳에서 근무할수 있다는 생각과 넘 힘들다. 이제 그만 취직하고 싶다 는 생각이 반반씩 들어요..
전 한번 시작했으니 꼭 끝을 보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공부했는데 지금 와서  아무것도 성과가 없으니 아무것도 가진거 없고 그렇네요..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 주소가 충남인데요..
지금부터라도  맘 잡고 충남교행준비해야할지 그냥 취직해야할까요? 제가 공부를 더 하고 싶은데 망설여지는 이유중 하나가 이제 정말 돈이 없어요..
하반기에 있을까 말까  말이 많은데 선생님 제발 알려주세요..
4년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이제 곧 결혼도 해야하는데 준비해논것도 없고 전 합격만 하면 모든게 다 해결된다고 생각했느데 합격 못하니 아무것도 없어요..
선생님 제 앞으로의 방향을 어떻게 세워야할까요?
넘 많은 걸 여쭤봐서 죄송합니다.
전 지금까지 일행위주로 했는데 교육공무원이 더  되고 싶어요..앞으로 아예 교행만 준비하는게 바람직할까요? 
선생님 꼭 저의 말을 그냥 지나지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