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전 작년 경북 교행을 계기로 선생님과 만나게 된 김제각이란 학생입니다. 저는 개인사정상 주로 동강으로 수업을 듣습니다. 실강 들으러 노량진 왔는데, 주말엔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선생님 실강은 못듣고 역시 동강 듣고 있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죠.. 선생님 강의 하실때 좀 부끄러우시더라도 헤드셋 같은거 차고 하시면 안될까요... 제가 주로 독서실에서 이어폰 끼고 강의를 듣는데 볼륨조절하기가 참 힘듭니다. 선생님 특성상 손동작이 많아서 마이크가 입에서 멀어질 경우가 많아서 목소리가 안들릴때가 제법 있어요. 그럴때마다 볼륨조절하기가 ㅋㅋ..
예전부터 이말 하고 싶었는데.. 그땐 제가 선생님 강의를 이렇게 많이 들을줄 몰랐거든요. 그때 했더라면 올해부턴 좀 편안히 들을 수 있었을텐데 좀 아쉬움이 남네요...
선생님이 수업시간마다 틈틈이 하시는 말씀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공무원 준비 오래하다보니 심리적으로 많이 힘든데 선생님 말씀 듣고 힘 낼때도 많습니다.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절대 선생님께 악의적으로 이런 글을 남기는 건 아니니까. 오해하진 말으셨슴 좋겠네요.. 과연 가능할까요...베리타스에 어떤 선생님은 그런 마이크 끼는것 같은데.. 건강 잘 챙기세요.. 그럼...
너무 길게 남겨 죄송합니다. 꾸벅
고맙습니다.. 고려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마이크 위치에 신경쓰려고 하나 강의를 하다보면 잊어버리게 되어 그렇습니다..좀 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