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터디맥입니다

문정호 교수님께서 답변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정호 교수님 답변

<답변입니다>

1. '있다', '없다'와 함께 스이고, '달리 어떻게 할 방법'을 이르는 명사 '별수'를 써서 '별수 없는'과 같이 씁니다.

따라서 질문한 '별수'는 붙여써야 합니다.

(예) 그 사람이라고 별수 있겠어?

(예) 상배는 그만큼이나 기를 써 보았지만 별수 없는 노릇이었다.


2. 아마 '할 수 있다'와 같은 띄어쓰기 문제로 인해 어려운 부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수'는 의존 명사이며 앞에 관형어가 올 경우 띄어써야 합니다.

예를 들자면 '할 수 있다', '감출 수 있다' 등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별(別)'은 관형사로 쓰이기도 하고 접사로 쓰이기 때문에 사용 구분이 '할', '감출'과 같이 분명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붙여써야 합니다.


3. 쉽게 말하면 사전에서 그렇게 하라니 붙여쓰는 겁니다. ^^


4. '별 볼 일 없다', '별 볼 일 있다' 등에는 띄어 씁니다.


질문을 많이 해야 성장하는 것입니다. 꼭 합격을 기원하겠습니다.